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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딴섬' 정보사부지 친환경문화단지로 변신

이민주 기자

입력 : 2015.12.02 11:11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정보사 부지가 친환경 복합문화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초구청장이 요청한 정보사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있는 역세권 지역이며, 단절된 서초대로를 연결하는 터널도 오는 2019년 2월 완공 예정입니다.

시는 정보사 부지 16만 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개발 가능한 면적 9만 1천 여㎡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개발계획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정보사가 들어서면서 훼손된 곳은 근린공원으로 복원하고, 난개발을 막기위해 건축용도에서 아파트 등 주택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예술의전당과 연계한 공연장과 전시장 같은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으로 서울시와 서초구는 정보사 부지의 토지매각과 사업자 선정, 세부개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화예술관광시설이 도입되면 2019년 완공되는 서리풀터널과 시너지 효과를 내 동남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