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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 요청하면 'CCTV 설치'…경기경찰 시범 운영

입력 : 2015.12.02 09:45


올해를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으로 선포한 경찰이 피해자 신변 보호를 위한 CCTV 신변보호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지역에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범죄 피해자 181명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해 신변보호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범죄피해자 자택 안팎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비상상황 시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서울과 경기도에서 시범 운영한 뒤 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경찰 관계자는 "보호 대상자의 요청이 있거나 보호기간이 만료됐다고 판단될 경우 심사를 통해 시스템을 종료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