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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쾅'…환경미화원 숨지게 한 20대 구속

입력 : 2015.12.02 09:17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만취상태로 운전해 환경미화원을 숨지게 한 혐의로 29살 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허씨는 지난달 9일 새벽 2시 50분쯤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인근의 한 도로에서 춘천시청 소속 폐기물 수거·운반 화물차를 들이받아 환경미화원 49살 김 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김씨가 숨지고 김씨의 형이 다쳤습니다.

김씨 형제는 2인 1조로, 형은 1톤짜리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트럭을 몰고 동생은 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당시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7%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유족이 허씨의 처벌을 요구하며 합의를 거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