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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테러 대비 안전 통합상황실 신설

이민주 기자

입력 : 2015.12.02 07:43


지하철 1호선에서 4호선까지를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최근 테러 위협이 늘어남에 따라 테러경보가 평시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특별안전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테러경보 단계는 지난달 파리 등지에서의 테러 발생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습니다.

이에 메트로는 지하철역별로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역 직원의 순회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이 팀을 이뤄 점검하고, 보안관은 20명을 추가 투입합니다.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역, 신도림역 등 14개 주요 역에는 역당 4∼6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시민 안전감시단 50명도 별도로 구성합니다.

메트로는 지하철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을 3개 유형 26개 상황으로 세분화해 대응 매뉴얼을 정비합니다.

테러가 발생했을 때 지휘 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안전 통합상황실'도 신설합니다.

상황실에선 열차 운행정보와 사고 현장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