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1일) 짐바브웨에 도착해 아프리카 2개국 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달 29∼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수도 하라레 공항에 도착했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 부부가 부통령, 외무장관 등과 함께 직접 공항에 나와 시 주석을 극진히 환대했고, 짐바브웨는 공항에서 21발의 예포 발사를 포함한 공식 환영의식도 베풀었습니다.
시 주석은 도착메시지에서 "중국과 짐바브웨는 '전천후' 친구로서 수교 이래 35년간 좋은 동반자, 좋은 친구, 좋은 형제로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경제 분야를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시 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짐바브웨에 10억 달러 이상의 차관을 약속하고, 짐바브웨와 발전소 및 인프라 건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2일부터 5일까지 마지막 행선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