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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리 본 울산-포항 고속도로…교통 요충지로 '우뚝'

UBC 조윤호

입력 : 2015.12.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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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과 포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울산이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조윤호 기자가 울산-포항고속도로를 미리 다녀왔습니다.

<기자>

멀리 장구산을 관통하는 4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취재차로 직접 울산-포항고속도로를 달려봤습니다.

부울고속도로 울산요금소 직전 울산-포항고속도로 진입로가 나옵니다.

울주군 척과와 옥녀봉을 가로지르는 400m 남짓한 터널을 6개를 지나자, 가장 먼저 범서 나들목이 나타납니다.

출발 10분도 채 안 돼 외동 휴게소가 보이고 경주까지 15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울산 분기점과 남경주 나들목 22.6km 구간과 동경주 나들목과 남포항 간 19.4km 구간이 다음 달 17일 먼저 개통할 예정입니다.

이어 공사가 지연 중인 양남 터널이 뚫리면 내년 6월 완전히 개통하게 됩니다.

울산과 포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주행거리가 20.8km 줄어 주행시간이 60분에서 32분으로, 28분 단축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울산의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도 차례대로 구축됩니다.

울주군과 강동을 연결하는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정부의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고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와 도심의 남북을 가로 지르는 옥동-농소 간 도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정수/울산시 도로계획담당 :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울산은 명실공히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게 되어 교통 소통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한편 울산-포항고속도로 울산~남경주 나들목 구간의 요금은 1,800원으로 잠정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