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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준금리 6.75%로 동결…추후 인하 여지 남겨

이상엽 기자

입력 : 2015.12.01 15:41


인도 중앙은행은 오늘(1일) 뭄바이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6.75%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지난해 8.0%였던 기준금리를 올해 1월과 3월, 6월과 9월 등 네 차례에 걸쳐 6.75%로 1.25%포인트 낮췄습니다.

중앙은행이 직전 통화정책회의가 열린 9월에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낮췄기에 대부분 전문가는 이번에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라구람 라잔 총재는 "2017년 3월까지 인플레이션을 5% 이하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협상 여지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혀 추후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도는 렌틸 콩 등 식품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0%를 기록해 최근 4개월 동안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3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다소 높은 7.4%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 7%를 넘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