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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년 참의원 선거 이겨 큰 걸음 내딛자"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1.29 17:12|수정 : 2015.11.29 19:08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자민당 60주년 행사에서 자신의 숙원인 개헌에 중대 고비가 될 내년 참의원 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29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자민당 창당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내년 7월쯤 치러질 참의원 선거에 대해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며 "승리를 거둬 자민당의 다음 60년을 향해 큰 한 걸음을 내 딛자"고 말했습니다.

개헌안 발의 정족수가'중ㆍ참 양원 의원 각 3분의 2 이상'으로 규정돼 있는 만큼 아베 총리가 원하는 헌법 개정을 위해서는 참의원 선거 대승이 필요합니다.

아베는 또 지난 9월 집단 자위권을 용인하고 자위대의 해외 활동 범위를 대폭 넓힌 안보법이 통과된 데 대해 "일미동맹은 강해져서 반석이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역대 당 총재와 소속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3천 명 정도가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