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하루에 사형수 55명의 형을 집행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들 사형수 가운데는 셰이크 님르 알느르 등 지난 2011년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사우디의 유력한 시아파 인사 6명도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6명 가운데 3명은 미성년자인데도 사형을 집행하려 한다고 국제앰네스티는 비판했습니다.
사우디 현지 언론은 최근 "정부 전복을 기도한 알카에다의 테러분자에서부터 지난 2011년 발생한 반정부 시위, '알와미야 사건' 관련자에 이르는 사형수 55명이 한꺼번에 조만간 처형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