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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선전 웹사이트, 해커들 공격에 비아그라 광고판 '전락'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1.27 17:46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선전용 웹사이트가 해킹당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광고 사이트로 전락했습니다.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의 분파로 알려진 해킹그룹 '고스트섹'은 IS의 대원 모집 선전용 비밀 사이트를 해킹해 비아그라 등을 판매하는 한 온라인 사이트의 광고로 바꿔버렸다고 영국 테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고스트섹의 해커들은 비아그라 광고와 함께 IS를 겨냥해 "IS가 너무 많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IS 같은 데 빠져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커들은 또, 자신들이 IS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 사랑스러운 광고를 바라봐달라며 IS를 비웃었습니다.

해킹당한 IS의 웹사이트는 지난주에 개설된 것으로 보이며, 일반 브라우저로는 드러나지 않고 익명성을 보장하는 토르 브라우저로만 접속 가능합니다.

어나니머스는 파리 테러 이후 IS를 상대로 대대적인 사이버 보복을 선언했으며, 최근 IS 조직원 트위터 계정 5천500개 이상을 해킹해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