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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리수술 의혹' 성형외과 압수수색

김학휘 기자

입력 : 2015.11.27 08:32|수정 : 2015.11.27 08:40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대리수술' 의혹을 받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지난 12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병원장 사무실 등에서 수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수사한 경찰이 지난 9월 병원장 유 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서 검찰은 추가 증거를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성형외과는 재작년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받은 여고생이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대리수술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상담할 때는 유명 의사가 수술할 것처럼 안내하고서 실제로는 마취 이후 다른 의사가 들어가 수술했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해당 성형외과에 대해 의료법상 '1인 1개소' 원칙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