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 대원들이 현지시간 25일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한 마을을 공격해 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AFP에 따르면 한밤중에 니제르 동남부 보곰 마을에서 발생한 보코하람의 기습 공격으로 1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100여 채의 가옥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인근 보소 타운의 시장인 바코 마마두가 전했습니다.
현지 인도주의 구호활동가는 보코하람 대원들이 나이지리아와 국경을 가르는 코마두구 요베 강을 건너 니제르 쪽으로 쳐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와 국경을 접한 니제르 동남부 지역의 마을들은 지난 2월 이후 지하디스트 전투요원과 자살 테러범들로 구성된 보코하람의 잇단 공격으로 수백 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