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파키스탄 탈레반, TTP 사령관 칸 사예드가 미국의 드론 공습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파키스탄 정보 당국자들을 인용해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칸 사예드는 지난해 TPP 최고지도자 마우라나 파즈룰라에 반기를 들고 독자 투쟁을 선언하며 파벌을 이끌어온 인물로, 파키스탄 서북부 지방인 와지리스탄 북부 지역과 접한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 정보당국 관계자는 미군의 드론 공습은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의 담마에서 이뤄졌으며, 공습으로 1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지도자들이 드론 공습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공습을 당했다고 한 지역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언론의 접근이 제한되는 지역으로 사예드의 사망 여부가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도 아직 이와 관련해 즉각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