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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 수사대상 270명…하루 만에 20명 늘어

정혜경 기자

입력 : 2015.11.26 10:15|수정 : 2015.11.26 10:27


경찰청은 지난 14일 민주총궐기 집회 당시 폭력시위를 벌이거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된 사람이 2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7명, 불구속입건 44명, 체포영장 발부 1명, 훈방 1명, 출석 후 조사 3명, 출석 요구 214명 등 경찰이 어제 밝힌 수사 대상자 250명에서 하루만에 20명이 늘어난 겁니다.

집회 당일 현장에서 연행된 51명과 한 위원장 호위대 2명을 제외하고 경찰이 소환장을 보낸 217명 가운데 출석요구에 응한 이는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폭력시위자나 한 위원장 조력자에 대한 수사와 별도로 민주노총 등 8개 단체에서 압수수색한 서류와 문건을 분석해 이들 단체가 폭력시위를 기획, 주도한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