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로 넘어갑니다. 아주 특별한 미인대회가 열렸는데요, 참가자들 만나볼까요?
이 사람들 중에 우승자가 숨어 있는데 꽃가루가 날리면서 기뻐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83살 리타 베르코위츠 할머니입니다.
두 팔을 흔들어 우승의 기쁨을 키스로 표현을 하는데요, 리타 할머니를 비롯한 16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홀로코스트, 즉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입니다.
어린 시절 죽음의 공포를 경험했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러한 특별한 미인대회가 열렸는데요, 백발의 참가자들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