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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정집 인질극…"파리 연쇄 테러와 무관"

김정기 기자

입력 : 2015.11.25 07:44|수정 : 2015.11.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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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와 인전한 프랑스 북부 도시에서 무장 강도 인질극이 벌어졌지만,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저녁 7시, 우리 시간으로 오늘(25일) 새벽 3시쯤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의 한 가정집에 무장강도 1~2명이 침입했다고 프랑스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무장 강도들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부부와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총을 쏜 뒤 집안에 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 사건이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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