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이 프랑스 정보기관 등의 테러 위험 경고에도 내일부터 시작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프리카 순방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바티칸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력하게 자신의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교황의 아프리카 순방 계획이 변동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일부터 27일까지 케냐를 방문하고 이어 우간다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정보기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9일 수년 동안 내전에 시달려온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에서 아프리카를 위한 '자비의 희년' 개막 행사를 할 때 테러리스트들이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를 바티칸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