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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양휘부 "내년 최소 18경기 만들겠다"

김영성 기자

입력 : 2015.11.24 21:00|수정 : 2015.11.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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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 KPGA 17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양휘부 후보가 내년 대회 수를 크게 늘려 침체한 남자 골프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양휘부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회장에 당선되면 올해 12개였던 대회 수를 6개 늘려 내년엔 최소 18개로 만들고, 협회 내의 갈등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4년 임기의 KPGA 17대 회장 선거는 오는 토요일에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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