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늘(24일) 오전 11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재난 통신용 장비를 공개 시연했습니다.
KT는 오늘 시연회에서 재난·재해로 일반 통신이 어려운 때를 대비해 기지국 핵심 장비를 무인비행장치 드론에 부착해 공중으로 띄우는 '드론 LTE'를 공개 시연했습니다.
또 기지국을 배낭 크기로 축소해 기동성을 강화한 '백팩 LTE'와 유·무선 전송망 대신 위성을 이용한 '위성 LTE' 등도 소개했습니다.
KT는 지난 20일 조달청으로부터 270억 원 규모의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을 수주했다며, 앞으로 약 7개월 간 평창 지역에서 공공안전 LTE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의 상세 시스템 설계, 상용망과의 상호 운용성, 보안성을 검증하는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상황에 대비한 통신 인프라로, 재난 발생 지역에서 기존의 상용 통신망이 두절되더라도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