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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 입시비리 의혹 수사…연대 압수수색

김아영 기자

입력 : 2015.11.24 15:33


고교 야구 선수들의 대학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대학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입학처를 압수수색해 올해 1학년 야구 특기생 지원자들의 입학 관련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입시 비리 의혹은 고교생 2명의 허위 실적 증명서 발급을 종용했다며 대한야구 협회가 올 4월 전 사무국장 A씨를 고소하면서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성적이 좋은 선수가 떨어지고 실적이 좋지 않은 선수가 합격했다는 정황을 잡고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서울의 다른 학교 몇 곳에서도 입학 관련 서류를 받았거나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떤 학생들이 합격하고 불합격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학부모와 야구계, 대학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기초 조사를 하고 있으며,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