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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중국 경제 성장세는 둔화해도 연착륙할 것"

표언구 기자

입력 : 2015.11.24 11:30


중국 경제가 앞으로 몇 년간 성장률이 낮아지는 등 경기는 둔화하겠지만, 경제 전반이 경착륙하기보다 연착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증권은 오늘(24일) '2016년 중국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의 성장률은 올해 6.8%에서 내년 6.5%, 2017년 6.2%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삼성증권은 하지만 "이런 경기 둔화가 중국 경제 전반의 경착륙을 시사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연착륙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수년간의 경기 둔화는 중국 정부의 성장전략 변화에 따른 구 경제의 조정 때문"이라며 연착륙을 전망하는 이유로 ▲서비스업의 약진 ▲중국 정부의 다양한 재정·통화정책 여지 ▲ 선제적인 시스템 위험 차단 노력 등을 들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내년 정책 기조는 한층 더 완화적인 스탠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위안화 가치의 완만한 절하 추세 등을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