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처음 공개된 중국의 대형 우주운반로켓 창정-5호. (애항천망 캡처)
중국의 차세대 대형 우주 운반로켓인 창정 5호가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어제(23일) 오전 하이난 원창 우주센터 발사장에서 창정 5호를 조립해 놓은 모습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고 중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크게 본체와 4개의 대형 보조추진장치로 이뤄진 이 로켓은 길이가 56.97m, 본체 지름이 5m, 최대 발사 중량은 867t으로 우주궤도에 25t의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창정 5호는 내년 하반기에 원창 우주센터에서 첫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17년에는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5호를 발사하는 데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로켓 중 가장 큰 창정 5호가 투입되면 중국의 우주 진출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오는 2020년에 독자적인 유인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2년의 시험기간을 거쳐 2022년부터 전면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