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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여파에도 美 대선 여론조사서 힐러리 우세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11.24 04:19


파리 테러를 계기로 미국에서도 테러 대응이 중요 정치 현안으로 떠올랐지만, 테러 대응에 대해서도 미국인들이 공화당 대선주자들보다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테러 위협에 누가 대응을 더 잘할 것 같냐'는 질문에 클린턴 전 장관과 공화당의 트럼프 두 사람 가운데 클린턴 전 장관은 50%, 트럼프는 42%의 응답률을 나타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비교됐을 때 46%대 43%로 가장 적은 격차를 보였고 루비오 상원의원과는 47%대 43%로 앞섰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미국에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에 '매우 그렇다' 또는 '어느 정도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83%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