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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서 '제61주년 독도 대첩일' 기념식

입력 : 2015.11.21 16:35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2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1주년 독도대첩일 기념식'을 했습니다.

행사에는 유족과 생존 수비대원 정원도(86)·최부업(84)·이규현(90)·이필영(91)옹을 비롯해 이병석 기념사업회장(국회의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묵념, 추도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을 찾아 헌화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병석 기념사업회장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 정신은 우리 역사 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의병정신"이라며 "이들의 헌신은 독도수호의 뜻을 후세에 대대로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3명으로 이뤄진 독도의용수비대는 1954년 11월 21일 당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함을 격퇴하고 경비초소를 건립하는 등 독도 영토주권을 강화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이들 선열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3년부터 매년 11월 21일을 '독도 대첩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전현충원 독도의용수비대원에서 홍순칠, 정재덕, 김재두 등 대원들의 합동 안장식이 열렸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