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파리 북부 외곽 생드니의 테러범 검거 작전에서 폭탄이 장착된 조끼를 작동해 자폭한 사람이 당초 알려진 여성 아이트불라센이 아니라 제3의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영국 BBC 방송에 "아이트불라센이 테러리스트와 자신이 관계없다고 말하려고 하며 투항을 원하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그 당시 우리는 아이트불라센이 우리를 속이려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트불라센의 가족과 이웃들은 그가 쿠란을 읽거나 모스크에 예배를 드리러 간 적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술과 담배를 즐기고 마약 문제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6개월 전부터 이슬람 극단주의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아이트불라센의 옛 친구는 그가 원래 프랑스 군인이나 경찰이 되기를 희망했지만, 입학시험에서 떨어진 이후 노숙 생활을 하면서 시리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경찰 대변인은 아이트불라센이 경찰이나 군대에 지원하려고 한 기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