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테러 여파로 서유럽 여행 취소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11~12월 출발 기준 서유럽 여행 누적 취소자가 지난 19일 448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17일까지 누적 취소자 301명, 18일까지 누적 취소자 364명을 기록해 취소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파리 테러에 대한 불안 때문에 서유럽이 아닌 호주·뉴질랜드 등으로 여행지를 변경한 사람은 15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투어는 23일까지의 출발건에 대해서는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모두투어의 20일 기준 프랑스 여행 누적 취소자는 250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날인 19일 기준으로는 220명이었습니다.
모두투어도 20일까지 출발건에 대해 취소료를 면제해줬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15일까지 파리로 향하거나 파리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발권된 항공권의 날짜 변경 수수료와 구간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의 수도권 지역에 대해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를, 프랑스 본토의 나머지 지역에는 '여행 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경보를 각각 발령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유로 2016을 정상 개최키로 하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을 재개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