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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EPA "폭스바겐 '배기가스 눈속임' 차량범위 확대"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1.21 08:23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검사결과 눈속임이 이뤄진 차량의 범위가 더 커졌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과 캘리포니아 주 대기자원위원회는 폭스바겐이 8만 5천여 대의 3천cc급 디젤엔진 차량들에 배기가스 검사결과를 조작하기 위한 장치가 설치가 돼 있었음을 시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 차종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 아우디 브랜드의 SUV 차량 'Q7'의 2009∼2013년형과 'Q5'의 2014년형 이후 차종, 승용차인 'A6'과 'A7', 'A8'의 2014년형 이후 차종입니다.

아우디 측은 미 환경보호청이 지목한 차량들에 장착된 장치들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됐던 2천cc급 디젤엔진 차량에 장착된 것과는 다르고 유럽에서는 합법적인 장치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해당 차종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