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 여파로 미국에서 노숙자가 크게 줄고 있지만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가 내놓은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1월을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노숙자는 56만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보다는 무려 11%나 감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뉴욕의 노숙자는 7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5만 9천 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노숙자도 2만6천 여 명으로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