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발병 종식이 선언된지 두 달여 만에 감염환자가 또다시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에볼라 감염으로 수천 명이 사망한 라이베리아는 지난 5월에 에볼라 발병 종식이 선언됐지만 한 달도 안돼 감염환자가 새로 발생하고서 집중관리를 통해 지난 9월 두 번째로 발병 종료가 선언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이번 주 초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2013년 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한 이후 라이베리아에서는 1만 600여 명이 감염돼 이 중 4천 80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