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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입건

손형안 기자

입력 : 2015.11.20 18:36|수정 : 2015.11.20 18:56


서울 중부경찰서는 마약류 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A 경장과 연인 B씨, 이들과 함께 있던 C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어제(19일) 저녁 서울 중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 성분이 든 가루약을 물에 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장과 B씨는 지난 17일에도 서초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류를 투약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경장은 오늘 새벽 누군가로부터 납치돼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하지만, 조사결과 이들은 모두 합의하고 마약을 투약했으며,A 경장은 처벌이 두려워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장 등 3명을 상대로 마약류 약품의 구매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