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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새치기로 오해한 女…머리채 잡아 내동댕이

입력 : 2015.11.20 14:35|수정 : 2015.1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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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마트에서 고객 두 명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날 고객 서비스센터를 찾았던 디엔 캔워시는 접수를 위해 간단한 서류가 필요하다는 직원의 말에 카운터 옆으로 살짝 비켜나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작성을 마치고 다시 직원에게 다가가 접수를 하려는 순간, 뒤에서 한 여성이 캔워시를 가로막았습니다.

먼저 온 캔워시가 잠시 옆에서 서류를 작성을 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던 건지, 이 여성은 다짜고짜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상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캔워시가 등을 돌리자, 이 여성은 캔워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바닥으로 내동냉이쳤습니다.

마트 매니저에 의해 밖으로 쫓겨난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자리를 뜨고 말았습니다. 현재 경찰은 그녀의 모습과 차량을 공개하며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마트 관계자는 이 여성이 예전에도 다른 고객에게 같은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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