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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전시회 소식 김영아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기자>
[호림 명품 100선展 /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신비로운 푸른색과 안정된 형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고려청자.
주둥이와 손잡이를 따로 이어붙이고 고리 장식까지 만들어 장식성을 높인 조선백자.
각각 당대의 기술과 미의식을 대표하는 보물, 국보입니다.
아기 석가모니가 오른손은 하늘, 왼손은 땅을 가리키며 '천상천하유아독존'을 외치고 있습니다.
국보 808호로 지정된 금동탄생불입니다.
화려한 불상과 불경에선 극락 장생의 염원을, 부장품으로 쓰였던 상형토기들에선 내세와 현재의 안녕을 기원하던 바람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호림박물관이 소장품 가운데 명품들만 엄선해서 내놓은 전시입니다.
[이장훈/호림박물관 학예연구 : 국보, 보물 등 지정문화재 24점을 비롯하여 명품 100여 점의 한국 미술사의 주요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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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바꾸는 세상 / 29일까지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설탕, 소금 등 맛을 내는 재료들을 캡슐에 넣어 액자에 담았습니다.
혀 대신 눈으로 맛볼 수 있는 스타 셰프 이찬오 씨의 작품들입니다.
[(불타는 금요일은 이건 무슨 맛이에요?) 이건 감칠맛이 좀 돌죠.]
하얀 가루를 휘저으면 높낮이에 따라 조명이 바뀌면서 변화무쌍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작품의 재료는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는 곤충 가루입니다.
초콜릿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추억이 깃든 장독대와 주방은 공예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식탁을 넘어 예술의 소재로 확장하고 있는 음식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