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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무슬림 DB화·특별ID 발급검토 시사 논란

윤창현 기자

입력 : 2015.11.20 04:32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미국 내 무슬림을 향해 강경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무슬림 데이터베이스화와 특별 신분증 발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의회전문지 더 힐은 트럼프는 최근 야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테러 예방책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무슬림에 대한 경계 강화를 위해 영장없는 수색과 무슬림 데이터베이스화, 특별신분증 발급 등의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고 더 힐은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MSNBC 방송의 '모닝 조'에 출연해 미국 내 모스크를 "잘 감시해야 한다. 거기서 많은 대화가 오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특히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파리 테러를 자행한 IS 격퇴를 위해 미국 내 일부 모스크를 폐쇄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