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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APEC 정상회의가 필리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태 지역 경제 성장 방안이 집중 논의되고 있으며, 회의가 끝난 뒤엔 정상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마닐라에서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오늘(19일) 오전에 시작했습니다.
정상회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오전 회의는 '지역경제 통합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오후 회의는 '지속 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건설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정상 간 토론이 진행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APEC 정상들은 오늘 오후엔 회의 결과를 담은 정상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공식 의제는 아니지만,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테러 대응'과 같은 국제 현안도 이번 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전망돼 논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폐회식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세 번째 순방국인 말레이시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