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시리아 공습을 위해 출동한 프랑스의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함을 파견키로 했다.
영국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영국 해군 전투함 'HMS 디펜더 호'가 샤를 드골 호에 대공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잔악무도한 테러조직(IS)은 파괴돼야 하고 이들과 맞서고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프랑스가 추가로 요청해올 여하한 지원도 유럽연합(EU) 협약에 따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틀째 의회에서 시리아 내 IS 공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매주 수요일 의회에서 열리는 '총리와의 질의·응답'에 참석한 캐머런 총리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IS를 파괴하는 방법을 둘러싼 질문을 계속해서 피할 수는 없다"며 IS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IS로 자금과 무기가 흘러들어 가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제러미 코빈 노동당 당수의 발언에 대해 "맞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필요한 행동을 대체하는 것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