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장 "테러 배후자 20여명"

입력 : 2015.11.18 05:32


미국 하원의 마이클 맥콜(텍사스) 국토안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많으면 20명이 파리 테러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을 산하에 둔 국토안보부와 연방 이민국 등을 관장하는 하원 국토안보위의 수장인 그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폭넓은 공모의 그물망이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확한 수는 모르지만 많은 이들이 개입됐다"며 "13일 파리 테러 공격을 수행하는 데는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인 시리아 락까 출신의 8명이 직접 개입됐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이 모의에 연관됐다"는 주장을 폈다.

현재 프랑스는 132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 테러 모의와 실행에 벨기에 출신 극단주의자들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벨기에와 수사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테러 직후 벨기에 경찰은 테러리스트의 근거지로 알려진 브뤼셀 서부 몰렌베이크 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 용의자 7명을 체포한 데 이어 주범 8명 중 유일하게 도주한 살레 압데슬람(26)을 검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