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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군위안부 문제는 국제적으로 지극히 중대"

입력 : 2015.11.18 04:19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은 최근 한중일 언론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군위안부 문제는 국제적으로 봐도 지극히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관방장관 시절인 1993년 군위안부 제도에 일본 군과 관(官)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를 발표한 고노 전 의장은 지난 10일 도쿄 프레스센터에서 한·중·일 3국 기자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자가 전했다.

고노는 "전쟁 중에 군대와 민간인 사이에 일어난 일이므로 민간 여성에게 매우 가혹한 일이었음에는 틀림이 없다고 추측된다"고 말했다.

또 아베 정권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납치 형태의 군위안부 강제연행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의 사례를 거론하며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