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IS와의 전쟁 선포한 프랑스…IS 거점도시 집중 파괴

권란 기자

입력 : 2015.11.18 01:23

동영상

<앵커>

프랑스와 미국이 IS와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러시아도 시리아 내 IS 심장부에 대한 보복 공습에 가세했습니다. EU도 전면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전 세계가 테러와의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가 시리아 북부에 있는 IS 근거지 락까 공습에 가세했습니다.

장거리 폭격기와 해상 발사 크루즈 미사일을 모두 동원해 락까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IS와의 전쟁에 동참해 달라고 미국과 러시아 정부에 호소한 지 하루 만입니다.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어제 의회연설 : 프랑스는 지금 전쟁 중입니다. 지난 금요일 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는 분명한 전쟁 행위입니다.]

프랑스는 이틀째 IS의 거점도시인 시리아 락까로 전투기 폭격기 12대를 동원해 출격시켜 IS 지휘센터와 테러리스트 훈련캠프 2곳을 파괴했습니다.

지휘센터에는 사령부와 무기고가 있어 IS의 심장부로 불립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이 모인 연합군도 시리아와 이라크 내 IS 근거지에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IS의 돈줄 역할을 하는 유전과 정유시설을 집중 타격해 IS의 숨통 조이기에 나선 것입니다.

프랑스는 IS 격퇴를 위해 내일(19일) 지중해로 유럽 최대 핵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함을 추가 파견합니다.

EU도 회원국 영토에서 무장공격으로 희생자가 발생하면 다른 회원국들이 지원하도록 한 리스본 조약을 처음으로 적용해 프랑스에 전면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