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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50대 숨진 채 발견…다리·배 등에 상처

입력 : 2015.11.17 15:15|수정 : 2015.11.17 15:33


경북 상주에서 5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30분쯤 상주시 연원동 길옆에서 서 모(56)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서씨는 다리, 배 등에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경찰은 서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은 없고 교통사고를 당한 뒤 유기됐을 것으로 보이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며 "시신이 발견된 곳은 평소 차가 많이 안 다니고 주변에 폐쇄회로(CC) TV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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