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인기 패션 상품인 패딩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싼 프리미엄급 패딩이 최근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쇼핑 사이트 티몬이 오늘(17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패딩 의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격이 50만원 이상인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나 급증했습니다.
반면 10만원이하의 저가 제품은 매출이 5% 정도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패딩 전체 매출에서 50만원 이상의 고가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사이 17%에서 28%로 11%포인트(P) 늘었습니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의 종류가 다양해진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캐나다구스가 전체 프리미엄 패딩 판매량의 무려 46%를 차지할만큼 '독점' 현상이 심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소비자들이 무스너클, CMFR, 맥케이지, 파라점퍼스, 에르노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패딩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 천송이가 입어 유명해진 노비스 패딩이 캐나다구스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