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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프랑스는 IS와 전쟁 중…미국·러시아 연합해달라"

정연 기자

입력 : 2015.11.17 03:02|수정 : 2015.11.17 09:37

경찰·사법부 등 대테러 인력 확충, 위험 외국인 추방 위해 헌법 개정 촉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IS와 맞서 "테러를 뿌리 뽑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한편이 돼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베르사유궁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프랑스는 전쟁 중"이라며 시리아의 IS 근거지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IS 격퇴를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파리 테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도 요구했습니다.

또 앞으로 2년간 경찰을 5천 명 증원하고 군대와 사법부 등의 대테러 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러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거나 테러를 저지를 위험이 있는 이중국적자에 대해 국적 박탈이나 추방 등의 조처를 내리기 쉽게 법률 개정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개헌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