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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테러 위협 공동 대응 성명 채택…'자금 차단'

정준형 기자

입력 : 2015.11.1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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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G20 정상회의가 폐막했습니다. 정상들은 테러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동안 진행된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우리시간 어젯(16일)밤 폐막했습니다.

정상들은 "파리 테러 공격은 인류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모독"이라고 규탄하고, 테러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테러 대응을 위한 연대를 재확인하고, 테러 자금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테러범들의 이동을 막기 위해 국가간 정보공유와 출입국 관리, 항공보안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세계경제의 포용적 성장 방안을 담은 정상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특히 경제 성장전략 이행에 대한 평가 결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한 우리 정부의 성장전략이 20개 회원국들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경환/경제부총리 :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우리의 구조개혁 이행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최우수로 평가해서 구조개혁의 글로벌 모범국가로 인정했습니다.]

또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포함해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 가운데 상당부분이 정상 선언문에 반영됐습니다.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조금 뒤 두번째 순방국인 필리핀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