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를 감행한 IS가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엔 미국 워싱턴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이슬람국가, 즉 IS가 이번엔 미국의 수도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새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영국 스카이뉴스와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영상에 등장해 시리아와 이라크 공습에 참가한 국가들에 경고하면서 "이들 국가는 프랑스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남성은 "우리는 미국의 중심인 워싱턴을 타격할 것을 맹세한다, 우리는 로마를 정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상의 진위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와 벨기에 경찰은 벨기에 출신 프랑스인 살라 압데슬람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아랍계 외모로 파리 테러범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로 추정됩니다.
한때 벨기에 경찰이 압데슬람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라크 정부에 따르면 압데슬람은 이번 파리 테러를 공모한 24명 중 한 명입니다.
이라크 당국은 파리 테러 하루 전, IS가 프랑스에 대해 곧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테러 관련자는 시리아 락까에서 훈련받은 24명에 이른다는 내용의 긴급 공문을 서방국가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