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안탈리아에서 이틀 동안 열린 'G20 정상회의'가 우리 시간으로 어젯(15일)밤에 폐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20개국 정상들은 먼저, 테러리즘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테러는 인류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모독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들은 테러를 근절하기 위해 테러 자금과 테러범의 이동을 차단하기로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선 세계경제의 포용적 성장 방안을 담은 정상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특히 IMF와 OECD가 국가별 성장전략 이행을 평가한 결과, 우리 정부의 성장 전략이 20개 회원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포함해 박근혜 대통령이 회의에서 제안한 내용 가운데 상당 부분이 정상 선언문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필리핀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