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박 대통령 "테러리즘은 암적 존재"…오늘 성명 채택

이승재 기자

입력 : 2015.11.16 10:45

동영상

<앵커>

G20 정상회의에선 테러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암적 존재인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터키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G20 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참가국 정상들은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1분 동안 했습니다.

회의에선 테러 대응책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세계가 당면한 경제현안을 주로 다뤄온 G20 정상회의에서 정치적 문제가 공식 의제로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테러리즘은 세계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국제사회의 암적 존재가 됐다면서 테러 대응 노력이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테러 자금 차단을 위한 각국의 법제 강화'와 '취약국의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도 테러 문제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입니다.]

정상들은 오늘(16일) 회의를 마친 뒤엔 테러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특별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 2일 차 회의'에 참석해 국제 금융 시장 위험에 대비해 회원국 간 금융안전망을 재정비하자고 강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