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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for paris'…모래로 세워진 희생자 추모 조각

입력 : 2015.11.16 07:47|수정 : 2015.11.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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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프랑스 파리 동시다발 테러의 희생자 추모 열기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죠, 인도에서는 모래로 만든 추모 조각품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인도 부바네스와르입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래 조각품인데, 작품 가운데는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이 놓여 있고, 그 앞에는 '파리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란 글자를 두 손이 받들고 있습니다.

'노 테러리즘', 테러리즘을 반대한다는 글귀도 보이는데요, 인도의 유명 모래 예술가 수다산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꽃을 조각품에 뿌리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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