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단풍 구경을 갔다가 실종된 30대 지적장애인이 20여 시간 만에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어제(14일) 오후 3시쯤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케이블카 상부 금정산 해발 500여m 지점에서 실종된 37살 김 모 씨(지적장애 2급)씨를 오늘(15일) 오전 11시 30분쯤 실종 장소에서 6km가량 떨어진 금성동 연못산장 주변에서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김씨는 건강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그는 어머니, 누나와 함께 케이블카를 이용한 뒤 금정산 정상 쪽으로 혼자 뛰어가다가 일행과 떨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견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날이 저물어 중단하고 해가 뜬 뒤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