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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평화적 정권이양 거듭 다짐

정연 기자

입력 : 2015.11.15 16:36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주의민족동맹에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할 것을 거듭 다짐했습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양곤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NLD 대표들을 만나 "약속한 대로 정부는 자유 선거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권력은 새 정부에 체계적으로 이양될 것"이라며 "이에 관해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나는 순조롭고 차분하게 이를 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일 치러진 총선 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NLD가 하원 253석, 상원 134석 등 387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부를 대표하는 집권당인 통합단결발전당은 하원 29석, 상원 12석 등 41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기타 정당이 하원 33석, 상원 17석 등 50석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상하원 전체의 선출직 의석 491석 중 478석에 대한 개표가 완료됐으며, 오늘 중으로 전체 개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