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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등학교 입시 부정의혹을 조사해온 서울시교육청이 입학전형 과정의 성적조작 정황을 확인하고 하나학원 김승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하나고가 남학생 합격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입학전형의 서류·면접 과정에서 합격선에 미치지 못한 남학생들에게 '보정점수'를 따로 주는 수법으로 지원자들의 등수를 바꿨다는 내용의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는 지난 2011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1차 서류와 2차 면접 전형이 끝나고 명확한 기준과 근거도 없이 보정점수를 부여해, 지원자들의 등수를 재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