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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용의자 2명, 그리스서 난민 등록 후 입국"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1.15 09:03


파리 테러 현장에서 발견된 여권과 지문을 분석한 결과 용의자 중 2명이 그리스에서 난민 등록 후 프랑스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현장에서 시리아인 여권과 지문 2건을 수거해 그리스 정부와 함께 신원 확인 작업을 벌였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그리스의 니코스 토스카스 시민보호부 장관은 "테러 현장에서 발견된 여권 소지자가 지난달 3일 69명의 난민과 함께 그리스 레로스 섬에 들어왔다"며 "그는 유럽연합 규정에 따라 신원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난민들이 유럽으로 오려고 시리아 여권을 위조하는 사례가 많아 여권의 진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그리스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다른 용의자도 지난 8월 그리스에서 난민 등록을 마치고 레로스 섬을 거쳐 간 것으로 지문 확인 결과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